찻잎 속 카페인 함량은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첫째, 차나무 품종은 카페인 함량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 중 하나입니다. 품종에 따라 카페인 농도가 다르며, 대엽종 차나무가 소엽종보다 카페인 함량이 더 높습니다. 둘째, 찻잎의 채엽 시기도 카페인 함량에 영향을 줍니다. 대체로 햇빛이 강한 계절인 여름에 수확한 하차(夏茶)는 카페인 함량이 높은 반면, 겨울에 수확한 차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셋째, 가공 방식 역시 카페인 함량을 변화시킵니다. 예를 들어 배화(제조 시 열을 가해 덖거나 烘焙하는 공정) 과정은 카페인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카페인 함량이 낮아지게 되며, 이처럼 다양한 가공법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