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 시절, 안시(安溪)에서 온 두 이주민이 안시에서 차나무를 가져와 난강 다컹 일대에 심고 포종차를 개발했습니다. 이후 차의 품질이 뛰어나 마을 주민들과 동종 업계 사람들에게 제조법을 전수하면서, 포종차는 난강 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널리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난강 차 재배지는 포종차의 발원지인 셈이죠!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타이베이시에 위치한 난강 차 재배지의 차 생산량은 이제 매우 적어 졌습니다. 현재는 주우장리(舊庄里) 주우장 가(舊庄街) 일대의 약 20농가에서만 재배하고 있습니다. 비록 그렇다 할지라도 난강 차 재배지는 대만 차 발전사에서 여전히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난강 포종차가 없었다면 지금의 원산 포종차의 번영도 없었을 것입니다.
차 생산량은 적지만, 정부는 여전히 지역 차 문화 발전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난강 차 제조 시범장이 있으며, 그 외에도 계화림(계화숲) 산책로, 계화 출렁다리, 탄광 노층, 여씨 고택, 루쿠 사건 기념비 등 둘러볼 만한 명소들이 많아 방문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