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로 녹차는 일본 차 중에서도 가장 고급 품종입니다. 일반 녹차와 달리 찻잎이 2~3장의 어린잎으로 자라날 때쯤 약 20일 동안 햇빛을 차단하는 피복 재배를 거칩니다. 보통 짚이나 검은 차광막을 사용하여 햇빛의 직사광선을 막아주는데, 이렇게 자란 찻잎은 단맛과 은은한 향이 깊어지고 쌉싸름한 맛은 줄어들게 됩니다. 센차에 비해 맛이 더욱 부드럽고 감미로우며, 진한 ‘감칠맛’과 함께 아름다운 빛깔의 찻물이 우러납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옥로는 일본 차 중 가장 럭셔리한 품종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