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간 한파가 몰아치면서 고산 차밭에 서리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고산지대에 서리가 내리는 게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한파가 오면 차 농부들은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차나무가 어느 정도 동해를 입을 수 있고, 특히 1~2년생 어린 차나무는 서리 피해로 죽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파가 닥치면 농부들은 고생스럽지만 철저히 대비를 해야 합니다.
농부들과 달리 차를 판매하는 입장에서 한파는 오히려 반갑기도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차를 찾는 분들이 많아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최근 며칠간 주문이 몰려 평소보다 출고량이 절반이나 늘었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틀 동안 취펑과 리산의 차 농가에서 차밭에 서리가 내렸다고 하는데, 다행히 심각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12월 21일 이후에 또 한 차례의 한파가 온다고 하며, 기온이 더 낮아질 수도 있다고 하니 차 농가 친구분들 고생많으십니다. 차를 사랑하시는 분들도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요. 차우 여러분의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