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장이 이해하기로는 차밭에 나무를 심는 것은 품질에 있어 엄청난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나무가 양분, 수분, 햇빛을 빼앗아 차나무가 충분한 영양과 햇빛을 받지 못하게 하고, 결국 찻잎의 품질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차밭에 나무를 심는 것일까요? 이러한 경우는 대부분 토지 문제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산림 지역에 차를 심었거나 국유지를 무단 점유한 경우, 공권력이 개입하면 결국 차 농가들이 형식적으로 나무를 심고 정부는 눈감아주는 식이라 차밭 한가운데 나무가 자라 있는 풍경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