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취펑 차區 가을차

7월 말에서 8월 초, 점장이 취봉 차구에 올라가 가을 차가 어떻게 자랐는지 둘러보고 왔습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품질과 수량 모두 최고’였습니다. 찻잎이 풍성하게 자랐을 뿐만 아니라 모양도 아주 예뻐서, 역시 점장이 큰 기대를 걸고 있던 취봉 가을 차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장은 전날 칭징에서 묵었는데, 밤 기온이 12도까지 떨어져 겉옷이 없으면 꽤 쌀쌀했습니다. 아침 6시에 취봉에 도착했을 때도 기온이 겨우 14도였으니, 취봉 차의 품질이 좋은 건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2022년 취봉 차산지 가을차

점장은 해발 2,100m 부근의 가장 높은 곳부터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을 한번 보시겠어요? 말씀드리지 않았다면 이게 가을 차라고 믿으시겠습니까? 봄 차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수준입니다. 2번 사진은 점장이 찜해 둔 차밭 중 한 곳입니다. 봄 차를 수확한 뒤 가지치기와 웃거름 주기를 거쳐 자라난 찻잎의 두께와 잎사귀 가장자리의 톱니 모양, 정말 완벽하지 않나요?

2022년 취봉 차산지 가을차

3번 사진 역시 점장이 점찍어 둔 차밭입니다. 차 농부가 비료를 얼마나 아낌없이 주었는지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 이런 찻잎이 맛이 없을 수가 있겠습니까?

2022년 취봉 차산지 가을차

물론 그중에는 평범한 차밭도 있었습니다. 가지치기를 하지 않았거나, 여름 차를 수확했거나, 거름이 부족했던 차밭의 잎들은 힘없이 얇아 보였습니다. 그런 차들은 다른 동업자들에게 양보해야겠지요~

2022년 취봉 가을 차는 8월 초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갑니다. 해발 2,100m에서 1600m에 이르는 지역에서 약 2주 동안 수확이 진행됩니다. 날씨만 받쳐준다면 올해는 정말 가을 차를 쟁여두어야 할 해입니다. 점장도 취봉 가을 차를 아주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2022년 취봉 차산지 가을차
2022년 취봉 차산지 가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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