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리산 농지에도 한동안 ‘찾는 이가 없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바로 1999년 #921 대지진 때입니다. 중횡공로가 통행불능이 되면서 당시 사람들은 리산이 ‘앞으로 아예 드나들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했고, 많은 지주가 헐값에 땅을 내다 팔았습니다. 당시 1갑당 100만여 NT$면 살 수 있었으니 가히 ‘역사적인 폭락가’라 할 만했습니다. 그 이후의 상황은 다들 아시다시피 도로는 완전히 끊기지 않았고, 땅값도 1갑당 1,000만 NT$ 이상으로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