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차’라는 말을 들어보셨지만 어떤 차인지 잘 모르고 계시나요? 오색차에는 어떤 다섯 가지 색상이 있는지,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색차란 어떤 차인가요?
오색차는 사실 펑펑차(膨風茶), 즉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동방미인차입니다! 대만 특유의 중발효 우롱차죠. 오색차라는 이름은 찻잎이 흰색,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 갈색의 다섯 가지 색상을 띠고 있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예로부터 그렇게 불려왔죠. 오색차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주로 흰색, 빨간색, 노란색, 갈색 위주이며, 초록색은 발효도가 낮을 때만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백호(흰 털)와 붉은 잎이 선명할수록 품질이 더 좋습니다.
오색차의 특징
오색차의 가장 특별한 점은 찻잎이 차먼지매미충의 갉아 먹힘을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린 ‘상처’가 찻잎에서 독특한 꿀 향이 나도록 촉진하거든요. 오색차의 주요 수확기는 5월부터 8월까지로, 차먼지매미충이 가장 왕성하게 번식하는 시기입니다.
오색차는 차먼지매미충이 갉아 먹어야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찻밭에서 수확하는 과정에 농약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덕분에 오색차는 건강하고 안전한 차로 여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