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이야기 3: 105K 아래쪽 차밭들은 점장이 측정한 바로는 모두 해발 2,400m를 밑돌았습니다. 현재 대만에는 해발 2,600m가 넘는 차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뒷이야기 4: 시중에 다위링 차가 사방으로 넘쳐나지만, 사실 실제 생산량은 턱없이 적습니다. 현재 이름만 대면 알 만하고 물량이 어느 정도 나오는 차밭은 100K, 101K, 103K 정도이며, 연간 총생산량은 5,000kg도 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95K와 98K까지 다 더해도 대략 7,000kg 정도일 텐데, 이마저도 점장이 보기엔 높게 잡은 수치예요.
뒷이야기 5: 현재 105K 송로 차밭의 차나무들은 아직 살아 있고, 지금도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해발 2,550m 부근의 칭신우롱(靑心烏龍) 차나무 외에도, 차밭 입구 쪽 해발 약 2,400m 부근에는 진솬(金萱) 차나무 몇 그루가 자라고 있는데요. 전 세계에서 현재 가장 높은 곳에서 재배되는 진솬 차나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송로 차밭에는 추이위(翠玉)도 몇 그루 있다고 들었는데, 점장은 아쉽게도 찾지 못했어요. 아래 사진 오른쪽 길가에 가지치기를 해 둔 차나무가 바로 진솬입니다. 해발 최소 2,446m 높이에서 자라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