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와 세균 번식 외에도 차를 너무 오래 우리면 탄닌과 카페인이 계속해서 우러나와 찻물이 떫고 써집니다. 탄닌과 카페인 성분이 너무 진해지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가슴이 두근거릴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오래 우려낸 차의 흔한 단점입니다.
하루 지난 차를 마셔서 암에 걸린다는 증거는 없으며, 심해봐야 배탈이 나는 정도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가급적 차를 너무 오래 우려내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뜨거운 물로 우려낸 후 1시간 이내에 찻잎을 건져내고, 당일에 다 마시지 못할 경우에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