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화천량차’의 제조 과정은 매우 번거롭고 많은 인력이 소모되며,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흑모차를 파쇄, 체질, 발효, 증제 과정을 거친 뒤 기계 압착과 건조 처리를 거칩니다. 제작이 완료되면 대나무 잎과 싸리나무 잎으로 포장한 후, 찌기, 붓기, 비틀기, 압착하기, 두드리기, 굴리기 등 여러 공법을 거쳐 찻잎을 원주 형태로 감싸게 됩니다. 천량차를 만드는 데는 기술과 체력뿐만 아니라 자연조건과의 조화도 필요하며, 이를 통해 발효와 건조 과정에서 찻잎이 최상의 상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