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녹차, 우롱차의 차이점: 발효도와 색상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6대 다종 중 대만에서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홍차, 녹차, 우롱차입니다. 일반인들은 보통 색상으로 이 세 가지 차를 구분하려 하지만, 이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홍차, 녹차, 우롱차의 차이점은 주로 제조 공정과 발효도를 통해 판별해야 합니다. 아래에서 이 세 가지 차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홍차, 녹차, 우롱차의 차이점

홍차, 녹차, 우롱차의 차이점 - 발효도로 구분하기

녹차는 불발효차에 속하며, 발효도는 보통 5% 미만입니다. 우롱차는 부분발효차로, 대만 우롱차의 발효도는 8%~90%입니다. 홍차는 완전발효차로, 발효도가 95%에서 거의 100%에 달합니다.

홍차, 녹차, 우롱차의 차이점

홍차, 녹차, 우롱차의 차이점 - 제조 공정으로 구분하기:

녹차의 제조 공정 순서: 찻잎 수확, 살청, 유념, 건조.
잘 살펴보시면, 녹차는 수확 후 바로 살청을 거치며 위조, 요청,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녹차는 거의 발효되지 않은 차입니다(수확부터 살청까지의 과정에서 아주 소량의 자연 발효만 일어남).

우롱차 제작 공정은 찻잎 채취, 위조(시들리기), 랑청(흔들기), 살청(열처리를 통한 효소 불활성화), 유념(비비기), 건조 순으로 진행됩니다.
우롱차는 위조와 랑청 과정을 거치는데, 이 두 단계 모두 찻잎을 발효시키는 과정입니다. 발효 정도는 만들고자 하는 우롱차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대만 우롱차 중 포종차(바오종차)와 고산우롱은 발효도가 9%-25%로 가장 낮고, 가장 높은 것은 홍우롱과 동방미인으로 90%에 육박합니다.

홍차 제작 공정은 찻잎 채취, 위조, 유념, 발효, 건조 순입니다.
홍차가 우롱차 및 녹차와 가장 다른 점은 제조 공정에 살청(살청의 목적은 찻잎의 활성을 멈추어 발효를 중단시키는 것임)이 없다는 것입니다. 위조 후 곧바로 유념하고, 유념 후에도 계속 발효를 진행하기 때문에 발효도가 95% 이상으로 거의 100%에 달합니다.

홍차, 녹차, 우롱차의 차이점

찻물과 찻잎의 색상으로 구별하면 안 되는 이유

우롱차는 발효도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색상 차이도 매우 큽니다. 예를 들어 발효도가 가장 낮은 포종차는 녹차와 색상이 비슷하고, 발효도가 가장 높은 동방미인은 홍차와 색상이 비슷합니다. 겉모습만으로는 구별하기 정말 쉽지 않습니다.

홍차·녹차·우롱차 제조 공정의 차이

간단히 말해, 녹차는 발효 없이 바로 살청하고, 홍차는 살청 없이 계속 발효하며, 우롱차는 두 과정 모두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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