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짜이 차는 진수안차(金萱茶)의 별명으로, 이 특별한 별명은 가장 초기 시험 품번이었던 ‘2027’에서 유래했습니다. 차 농부들이 민나어 발음에 따라 친근하게 ’27짜이 차(27仔茶)’라는 애칭을 붙여준 것이죠. 이름이 단순하면서도 지역적 특색이 살아 있어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혀지지 않습니다.
왜 27짜이 차라고 불릴까?
진수안차(금선차)는 타이완 차잎개량장(台灣茶葉改良場)에서 1981년에 육성해 성공한 찻나무 품종으로, 정식 명칭은 ‘타이차 12호(台茶12號)’입니다. 연구와 육종 과정에서 이 차의 시험 품번이 ‘2027’이었기 때문에 ’27짜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쉽게 말해 ‘타이차 12호’가 정식 이름이고, ’27짜이’는 친근한 애칭인 셈이죠.
27짜이 차의 특징
27짜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은 진한 우유 향과 은은한 꽃향입니다. 이러한 향 덕분에 27짜이 차는 많은 테이크아웃 음료 브랜드와 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차 애호가들의 원픽으로 꼽힙니다. 병충해에 강하고 재배하기 쉬우며 수확량까지 많아, 출시된 이후 타이완 남부터 북까지, 평지와 고산을 가리지 않고 큰 사랑을 받았고 불과 몇 년 만에 칭신우롱(青心烏龍)에 이어 제2의 차나무 품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7짜이를 아직 안 마셔보셨고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하시다고요? 구매하기는 정말 쉽습니다. 아무 테이크아웃 음료점에 가서 점원에게 “진수안차 주세요”라고 말하면 점원이 금방 준비해 줄 거예요. 근처에 음료점이 없다면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진수안 베이스의 가공 음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7짜이는 가히 타이완 베이스 티의 제왕이라 불릴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