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차밭 입구에서만 살짝 보고 가려고 했는데, 105K가 완벽하게 부활한 걸 보고는 차밭 꼭대기까지 올라가 보았습니다. 쭉 살펴보니 생존율이 대략 80% 정도 되더군요. 전성기만큼의 수확량은 아니지만, 한 시즌에 360 kg~420 kg 정도는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이대로 계속 관리만 해준다면 내년 봄차 수확은 600 kg도 거뜬해 보입니다.
다위링 105K 설우롱을 좋아하시는 애호가분들께는 정말 엄청나게 반가운 소식이지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인공 관리 차밭으로 해발이 무려 2,560m에 달하며, 당시에는 600 g당 NT$12,000에 판매되던 차였습니다.
참고 1: 영상 속 목소리가 잘 안 들릴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해발 2,500m라 공기가 희박해서 숨이 엄청 차더라고요.
참고 2: 누가 수확한 건지 아시는 차 애호가분들은 메시지 남겨주세요. 점장도 105K 설우롱의 그 맛이 정말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