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직접 밀크티를 만들면 더 건강하고 저렴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입맛에 맞춰 차와 우유의 최적 비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일반적인 밀크티와 건강한 밀크티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일반 프리마(프리머) 밀크티 레시피:
시판 밀크티 음료는 홍차 티백과 프리마로 만듭니다.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고 우유 맛이 진하다는 것이며, 단점은 칼로리가 높고 프리마가 건강에 아주 좋지는 않으며 찻잎의 품질도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만들기가 간편해서 직장인들이 마시기에 아주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재료 구입: 마트에서 홍차 티백을 구입합니다. 시판 홍차 티백은 60g과 75g 포장이 흔한데, 소가족이라면 60g짜리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아삼 홍차 티백이 가장 좋습니다. 그 외에 프리마를 준비합니다. 홍차 티백 한 봉지(10개입)와 프리마를 합쳐서 NT$150~NT$200면 살 수 있습니다.
홍차 우리기: 60g짜리 홍차 티백에 물 2,000cc~3,000cc를 넣습니다. 차 맛을 더 진하게 하려면 물 2,000cc만 넣으시면 됩니다. 물을 끓인 후 불을 끄고 티백을 넣은 뒤 5~10분간 우려냅니다. 오래 우릴수록 차 맛이 진해지지만 떫은맛도 강해지니 취향에 따라 조절하세요.
배합 비율: 5~10분 후 홍차 티백을 건져내고, 마실 때 프리마를 타서 드시면 됩니다. 홍차를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혀 마셔도 좋습니다. 좀 더 달콤하게 마시고 싶다면 시럽을 따로 추가하세요. 설탕은 황설탕이 가장 좋으며, 시럽은 따로 끓여서 밀크티에 섞어야 맛이 더 좋습니다. 설탕을 홍차에 바로 붓지 마세요.
▲시판 홍차 티백은 아삼 홍차와 실론 홍차가 차 맛이 진해서 가장 적합합니다.
응용 생우유 밀크티 레시피:
사실 프리마가 아주 건강에 좋은 제품은 아니라서, 가족을 위해 조금 더 건강한 밀크티를 준비하고 싶다면 생우유로 대체해 보세요. 생우유의 진한 우유 풍미는 프리마보다 못하지만 상대적으로 건강하답니다. 다음은 건강한 생우유 밀크티 만드는 법입니다.
재료 준비: 마트에서 마찬가지로 60g 포장의 홍차 티백을 구입합니다. 그리고 생우유를 구입하는데, 맛없는 무지방보다는 일반 전지방 우유가 더 좋으며 2L 정도면 충분합니다. 추가로 버터와 연유를 준비하면 우유의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홍차 우리기: 뜨거운 물 2,000cc를 끓인 후 불을 끄고 홍차 티백을 넣어 5~10분간 우려냅니다. 5~10분 뒤 홍차 티백을 건져내고, 홍차를 냉장 보관하거나 따뜻할 때 바로 타서 마셔도 됩니다.
우유 비율: 우유는 데우면 풍미가 더 진해지므로 미리 데워둡니다. 차와 우유를 2대 1 비율로 섞고, 우유 맛을 더 진하게 하고 싶다면 1대 1 비율로 섞어도 좋습니다. 진한 우유 맛을 좋아하신다면 버터와 연유를 추가해 마셔도 됩니다.
시럽 첨가: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시럽을 더해도 좋습니다. 연유 자체에 단맛이 있으므로 너무 달지 않게 조절하세요.
고급 밀크티 레시피:
일반 밀크티는 보통 티백으로 만듭니다. 원가는 저렴하지만 찻잎의 품질도 떨어지죠. 맛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고급 찻잎으로 밀크티를 만들어 보세요. 대만 현지 홍차로는 칭신우롱 품종의 밀향홍차(미샹홍차)와 아삼 품종의 홍차가 가장 적합합니다.
▲대만 홍차는 칭신우롱 품종과 아삼 품종이 차 맛이 가장 좋으며, 우려낸 홍차가 향긋하고 진해 정말 맛있습니다.
재료 준비: 찻집에서 홍차를 구입합니다. 600g당 NT$800 이상의 홍차라면 품질이 티백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대만산 홍차 중에서는 칭신우롱 밀향홍차와 아삼 홍차가 가장 좋습니다. 그 외에 전지방 생우유, 버터, 연유를 구매해야 합니다.
홍차 우리기: 물 2,000cc를 준비해 끓인 후, 불을 끄고 홍차 100g을 넣은 뒤 딱 3~5분만 우려내고 찻잎을 건져냅니다. 찻잎 양이 많아 차 맛이 진하며, 우려내는 시간이 짧아 떫은맛이 덜 생깁니다. 건져낸 찻잎이 아깝다면 한 번 더 우려내도 되지만 맛은 조금 떨어집니다.
생우유 비율 배합: 전지방 우유를 살짝 데운 뒤, 차와 우유를 2대 1 비율로 섞습니다. 진한 맛을 선호하신다면 1대 1 비율로 섞어도 좋습니다. 버터와 연유를 더해 우유의 풍미를 살려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취향에 맞게 시럽을 더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