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담입니다만, 루안 차밭의 팔괘차원은 유명한 관광지이며 주변 차밭 풍경 전체가 대만 최고의 차경(茶景)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루안을 방문해 보니 산꼭대기 일부분이 휑하게 비어 있었습니다. 차 농부에게 물어보니 너무 오래된 차나무를 베어낸 것이며, 주로 ‘진수이(金萱) 차’로 다시 심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곳 해발이 약 1200m인데, 이 정도 고도에서 진수이를 재배하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이 차가 과연 어느 정도의 품질을 보여줄지 점장도 사뭇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