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고산 겨울차 작황 속보~ 최근 산에 올라 차를 둘러보니 올해 겨울차의 품질은 다소 ‘M자형’ 양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잘 자란 찻밭은 정말 훌륭하지만, 반대로 상태가 아주 안 좋은 곳도 있어서 차이가 꽤 큽니다. 7~8월에 내린 많은 비의 영향도 있는 듯하며, 올해 겨울차는 농가의 관리와 비료 사용이 아주 중요한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2025년 고산 겨울차 작황
게다가 올해 고산 겨울차 수확은 예년보다 조금 늦어져 대략 5~7일 정도 지연되었습니다. 작년에는 9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했는데, 올해는 10월 1일까지도 수확하는 곳을 보지 못했습니다. 현장에서 관찰해 보니 찻잎이 아직 여린 편이라, 설령 10월 5일부터 수확을 시작하더라도 대부분 여린 잎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 늦추다가는 절기를 놓칠까 봐 걱정인데, 올해는 여린 잎으로 수확한 차를 꽤 많이 골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생육 상태가 아주 좋은 찻밭 몇 곳을 찾아냈습니다. 앞으로 며칠간은 계속 날씨를 살피며 차가 자라기를 느긋하게 기다린 뒤, 좋은 물건이 나오는 즉시 확보할 예정이니 차 애호가 여러분께서는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