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향은 봉황단총차의 차나무 품종 중 하나로, 잎 모양이 단수(團樹)의 잎을 닮아 처음에는 단수엽이라 불렸습니다. 오랜 육종과 개량을 거치며 잎 모양이 더욱 타원형에 넓고 커져 ‘대엽향’이라고도 불리게 되었습니다. 향기가 치자꽃을 닮아 지금은 ‘황지향’으로 더 자주 불립니다.
황지향 단총 산지
봉황단총차는 중국의 명차로 우롱차류에 속하며, 주산지는 광둥성 차오저우시의 봉황산 지역입니다. 봉황산의 독특한 지리적 환경은 훌륭한 차나무 품종들을 탄생시켰고, 황지향은 그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품종 중 하나입니다. 가뭄에 견디는 힘이 강하고 적응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시장 반응이 좋아 가격도 높게 형성되어 있어, 봉황 차 산지에서 적극적으로 재배를 장려하고 있으며 현재 생산량은 산지 상위 3위 안에 굳건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외형 특징
황지향 단총차는 외형이 독특하며, 찻잎이 촘촘하게 말려 있으면서도 굵고 곧고 흑갈색의 윤기가 흐릅니다. 이러한 독특한 외관은 뛰어난 제차 공정뿐만 아니라 찻잎의 높은 품질을 보여줍니다. 황지향은 잎 모양이 타원형으로 넓고 크며, 단위 면적당 생산량 또한 매우 높습니다.(위 사진은 황지향 찻잎(차청)으로, 잎이 크고 타원형입니다.)
맛의 특징
황지향 단총차는 독특한 향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찻물에서 뚜렷한 치자꽃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나가고 그 향이 뚜렷하며 오래 지속됩니다. 마실 때는 찻물이 신선하고 산뜻하며, 깊고 그윽한 산운미(山韻味)와 함께 강한 단맛(회감)이 감도는 고향형(高香型) 차나무 품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