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밀란향단총: 화밀향 및 지란화향 품종

펑황진에서는 100여 년 전부터 차 품종 개량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무려 79가지의 자연 향형이 존재하며, 1996년에 봉황단총의 10대 향형이 확정되었습니다. 그중 밀란향단총은 풍부한 꿀 향과 지란화향이 어우러져 이름이 붙여졌으며, 가장 우수한 봉황단총 품종으로 꼽힙니다.

봉황밀란향 단총

봉황밀란향단총: 수선차에서 육종된 밀란향 차

밀란향단총은 10대 화밀향형 중 하나로, 광둥성 차오저우시 펑황진이 원산지입니다. 현지의 수선차는 대대로 유성 생식을 이어왔기 때문에 그루마다 특색이 제각각 다릅니다. 이후 선종과 삽목을 통한 무성 번식을 거쳐 마침내 오늘날의 밀란향단총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밀란향 우롱차는 찻잎이 굵고 튼실하며 고르게 곧고, 옅은 금갈색을 띱니다. 우려내면 윤기가 돌고 뚜렷한 고구마 같은 ‘꿀맛’과 지란화향을 품고 있으며, 향이 높고 오래 지속됩니다.

봉황밀란향 단총

밀란향단총 중에서는 70년 이상의 노총 밀란향의 품질이 가장 뛰어납니다. 꿀맛이 우아하고 길게 이어지며 ‘농밀유란’의 독특한 운치를 지녀, 마시고 난 뒤에도 입안 가득 향기가 감돈다고 합니다. 고산지대에 있는 백 년 넘은 노총 밀란향은 더욱 구하기 힘든 진귀한 품목으로, 500g당 가격이 수만 위안에 달합니다.

봉황밀란향 단총

인기 차 품종, 밀란향 우롱차

밀란향 우롱차는 지난 20년 동안 거의 봉황단총 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차였습니다. 그 이유는 특유의 꿀 향과 지란화향 덕분에 단총차 중 가장 우수한 향형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입니다. 최근 들어 큰 화제를 모은 ‘압시향단총’에 인기가 조금 가려지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그 지란화향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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