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병

차병(茶餠)은 압착차의 한 제조 형태로, 주로 흑차 계열에 쓰입니다. 차병은 보이차가 가장 흔하게 만드는 형태로, 보이차병은 운송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차의 후발효와 보관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보이차병은 숙차와 생차 모두 존재하며,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는 보이차 중 차병 형태가 가장 많습니다.

보이차병의 외형은 둥글고 납작한 떡 모양이며, 뒷면에는 움푹 들어간 홈이 있습니다. 떡 모양으로 만드는 이유는 운송의 편의성 외에도 보관이 쉽고 후발효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이차병의 표준 무게는 357 g이며, 소량이지만 200 g, 150 g 규격도 있습니다. 보이차는 보관 과정에서 수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자연 숙성(생창) 환경에서 보관된 보이차가 가벼워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보이차 병차

▲보이차병 정면 및 포장.

보이차 병차

▲차병 뒷면.

보이차병 보관법

보이차병의 형태는 차곡차곡 쌓아 보관하기에 매우 적합하며, 떨어뜨려 파손되지 않도록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전용 보관대나 보관함을 이용해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보관 장소는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통풍이 잘 되며 습도가 적당한 곳이 좋습니다. 비누, 방부제(장뇌), 조미료 등과 함께 두지 마세요.

보이차 병차

▲간편한 차병 보관.

보이차병 우리는 법

차병은 먼저 전용 보이차 칼로 해체해야 합니다. 해체하는 방법은 뒷면의 움푹 들어간 부분에 차 칼을 꽂은 뒤 위로 힘주어 들어 올려 쪼개면 됩니다. 찻잎이 상하기 쉬우므로 식칼이나 과도 등은 사용하지 마세요.

보이차 병차

▲보이차병 전용 차 칼.

우릴 때는 샘물(산천수)을 사용하고, 중간 이상의 크기 주전자에 물을 끓입니다. 찻잎과 물의 비율은 1:50으로 넣습니다. 약 2분간 우려내면 됩니다. 끓여서 마시는 자자법(煮茶法)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 찻잎 비율을 1:40으로 하여 끓는 물에 넣고 약 2분간 끓인 뒤 마시면 됩니다.

쇼핑 카트